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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 여자친구 전 애인 A씨가 허웅을 강간 상해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허웅 여자친구 A씨 변호사는 "2021년 서울 소재 호텔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났고, 흡연구역에서 허웅이 허웅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하여 치아를 손상시키고, 시선이 집중되자 호텔 방으로 끌고가 원치 않은 강제 성관계를 해 임신에 이르게 했다"라고 고소 혐의를 밝혔습니다.
허웅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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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 사안은 앞선 허웅 씨 측의 공갈미수 고소 사실과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가지는 사안이다"라며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보더라도 애는 낳아라 등의 언행을 한 허웅에게 실망한 허웅 여자친구 A씨가 홧김에 한 말이었는지, 아니면 3억원을 받을 의사를 가지고 계획적인 공갈 행위가 있었는지에 관한 판단과 관련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어요.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허웅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양측은 A씨가 과거 2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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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수술을 강요하지 않았으며 아이를 책임질 의사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허웅 여자친구 A씨는 2차례의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반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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